SH공사,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보급'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10-13 11:32


SH공사가 지난 12일 노원구청과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시는 SH공사가 노원구청과 ㈜경동솔라에너지와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협약 내용은 노원구내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500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무상 보급하는 것입니다.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서울특별시 기후변화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SH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가 대상입니다.

이번 협약은 전력 자립률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줄여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종합계획에서 표방한 원전하나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한 것입니다.

SH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보급함으로써 태양광에너지 사용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환경 전기사용에 대한 자부심을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