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발표’...구은영 아나운서는 누구?
구은영 MBC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다.
12일 구은영 아나운서는 MBC 언어운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년 전 지인으로 처음 소개를 받은 이후 지난 7월 진지하게 만나게 됐다. 생각보다 빨리 결정하게 됐다”며 “내 생일인 지난 8월 28일 직접 오빠가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하며 조용하고 진지하게 프러포즈했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구 아나운서는 예비신랑에 대해 “4살 연상의 일반인”이라며 “자상하고 그 누구보다 나를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이며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만난 지 4개월도 되지 않아 결혼하는 거라 결혼 준비도 무척 분주했다”며 “친구 같기도 하고 연인 같기도 한 아내가 되는 게 내 꿈이었고 앞으로 서로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잘 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요즘 다시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결혼 후 안정감 있고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은영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로 입사해 MBC ‘생활뉴스’, ‘정오뉴스’, ‘뉴스 투데이’ 등의 뉴스를 비롯해 ‘100분 토론’, ‘파워매거진’, ‘섹션 TV 연예통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경력을 쌓아오며 간판급 아나운서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