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첫 촬영부터 '강렬'

입력 2015-10-12 21:10


▲ 동네의 영웅 박시후, 동네의 영웅, 박시후

'동네의 영웅'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첫 촬영 티저가 공개됐다.

CJ E&M 측은 12일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OCN 16부작 드라마 '동네의 영웅'이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며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시후는 탄탄한 근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 후 본인의 연기를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조성하는 중후한 매력 속에 빛나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이수혁과 함께 찍힌 사진에서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극 중 역할인 생계형 경찰에 녹아든 모습이다.

이수혁은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에 모델포스 넘치는 조각 같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도심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장면에서는 현장 관중들의 호응으로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동네의 영웅'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드라마다. 박시후와 조성하, 이수혁은 주요 사건을 이끌어 갈 핵심 인물들로 진한 액션은 물론 정의감에 불타는 동네의 작은 영웅으로 분해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시후는 음모에 휘말려 중앙정보국을 떠난 전직 비밀요원 '백시윤' 역을, 조성하는 생계형 강력계 중년 형사 '임태호'로 변신한다. 경찰 시험에 매번 낙방하는 취업준비생 '최찬규' 역에는 이수혁이 분한다. 또 영화 시나리오 작가 '배정연' 역에는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하면서 뜨거운 브로맨스 사이에서 진짜 로맨스가 피어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추노' '빠스껫볼'을 연출한 곽정한 감독이 연출을 맡은 '동네의 영웅'은 2016년 1월 OCN을 통해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