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있는 남자들 김용만, 과거 "나도 한 때는 잘나갔지만..."

입력 2015-10-12 15:11


김용만이 '쓸모있는 남자들'로 복귀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용만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MC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최양락은 “코미디언이라 겉으론 웃고 있지만, 속으론 울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용만은 “나도 한 때는 잘나가는 MC였지만 어느 순간 유재석-강호동만 찾더라”며 “최양락 선배가 활동하는 모습에서 힘을 얻는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용만은 tvN ‘쓸모있는 남자들’을 통해 2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