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전 부인 박잎선, 과거 "헤어진지 8일 만에 지아 생긴 사실 알아"

입력 2015-10-12 14:35


송종국 박잎선이 이혼한 가운데 과거 혼전 임신을 고백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잎선은 "사귄 지 1년 만에 잠시 결별했다. 난 울면서 이틀 만에 소주 두 박스를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데 헤어진 지 8일 만에 딸 지아가 생긴 걸 알았다. 오빠한테 바로 전화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더니 바로 나한테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종국 박잎선은 결혼 9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