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국정화…'올바른 교과서' 2017년 적용

입력 2015-10-12 13:54


교육부가 12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ㆍ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ㆍ검ㆍ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민간출판사가 발행해온 중ㆍ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2017년부터 국가가 발행하는 국정으로 바뀐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국정화로 결정한 배경과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