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글로벌 경기둔화는 아직까지 악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미국 Fed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또한 펀드의 유출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펀드환매가 재개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지연은 당분간 호재로 지속될 수 밖에 없고, 경기둔화에 따른 정책을 호재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점이다. 지난 주 중국증시는 개장이후 급등했으며, 이번 달 중하순으로 예정되어 있는 5중 전회에 정책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실적시즌 및 환율효과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지난 달 보다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수관련주는 2,050p에서 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시한 구간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지난 주 삼성전자의 급등으로 인해 하락한 종목이 금주에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ADR 지표는 현재 120선에 근접했으며 이러한 상승이 단기적이라면 실적시즌을 앞두고 종목이 압축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적 중심의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
CJ E&M은 방송사업부문 및 영화사업부문, 음악사업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송사업부문의 시청률은 21.4%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영화사업부문의 상반기 동원 관객수가 1,926만 명으로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자회사 넷마블이 모바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1등 기업의 프리미엄을 부여받아야 한다. 지난 금요일 첫방송 된 '삼시세끼 어촌편2'의 시청률이 약 12%,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를 기록해 공중파를 압도하고 있다. 웹 예능인 '신서유기' 또한 클릭수가 5,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자회사 넷마블의 신규 모바일 게임 '이데아'가 하반기 기대작으로 현재 CJ E&M의 모멘텀이 강하다.
CJ E&M의 3분기 실적은 방송사업부문의 호재로 인해 가장 긍정적으로 예상되며, 지난 8월 개봉했던 '베테랑'의 1,000억 원을 돌파한 매출 규모가 3분기 실적에 포함된다. 지난 주 삼성전자로 인해 주가는 급락했지만, 급락장세에서 모멘텀과 실적이 더욱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금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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