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갈매기 복근 언급 "너무 남자 같아 싫었지만..."

입력 2015-10-12 12:09


박기량, 갈매기 복근 언급 "너무 남자 같아 싫었지만..."

치어리더 박기량이 과거 갈매기 복근에 대해 언급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기량은 지난 8월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박기량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복근 운동을 했다. 100개를 하다가 너무 심심해서 비틀기 시작했다. 비틀고 나니까 갑자기 복근이 가로로 바뀌었다"라며 갈매기 복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박기량은 "처음에는 이게 너무 남자 복근 같아 싫고 그랬는데 한 번 만들어진 복근은 안 없어지더라"라며 "지금은 팬들이 오히려 자이언츠 부산의 상징 갈매기 복근이라고 칭해주니까 기분 좋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