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 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최근의 일들은 롯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 회장은 "소송 등에 흔들리지 않고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롯데그룹이 목표로 내세웠던 경영투명성 제고와 기업구조 개선을 통해, 롯데를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신동빈 회장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신동빈 회장은 "롯데면세점이 앞으로 5년 동안 1,500억원을 투자해 중소기업들과 상생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