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학생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좀 더 넓게는 유치원에 다니게 될 시점부터 대학 입학을 위해 서서히 준비를 시작한다. 더욱이 고3 수험생에 이르게 되면 구체적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상상하기도 어려운 고충들을 겪는다.
가장 극심한 스트레스는 아무리 노력해도 내신 성적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는 것. 더구나 수능 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되면 재학생은 물론이고 재수생까지 더해져 경쟁상대도 더 늘어나게 된다. 반면에 전국 대학의 모집인원은 그리 많지 않아 학생들 간의 경쟁은 훨씬 더 치열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굳이 국내 대학을 위해 갖은 스트레스를 견뎌내는 것보다 좀 더 쉽고 편한 방법으로 미국 명문 주립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으로 국제전형을 준비하는 현명한 학생들도 많아졌다. 국내 최상위 대학이 아니라면 '학벌'이라는 중요한 스펙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에, 무의미한 경쟁을 선택하기보다 해외 명문대학으로 눈을 돌려 글로벌 경쟁력과 취업경쟁력까지 확보한다는 계산에서다.
다만 국내 고등학교를 마치고 미국 대학 입학을 고려 할 때, 고등학교 내신성적(Grade Point Average)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평균적으로 미국 주립대에서 요구하는 고등학교 GPA는 3.0(4.0 만점기준), 약 84점 정도로 낮은 점수지만 상대평가를 하는 국내 고등학교 시스템 상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외고 같은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의 경우 80점을 맞으려면 1등급이 되어야 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내신 등급이 낮은 경우에도 미국 명문 주립대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도 물론 있다. 에듀케이션 어브로드 국제전형은 미국명문 주립대가 서류심사 및 심층 면접만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미국대학이 추가로 요구하는 토플이나 SAT가 없이도 선발이 확정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에듀케이션 어브로드 국제전형에서 해당학교에 합격하게 되면 입학허가서를 받고 국내에서 1년간 영어와 교양과정을 아카데믹 교육과정으로 이수하고 미국 본교대학으로 가게 된다. 미국대학 본교 3년 동안은 교양과정과 전공과정을 이수하고 학위취득 및 졸업과 함께 다양한 해외 취업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해외에서의 학업경험이 없는 국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미국 대학 진학 성공과 학위과정 적응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준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에듀케이션 어브로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수시2차 전형을 시작한다. 입학은 서류심사 30%, 면접 70%의 비중으로 진행되므로 불확실한 내신 성적을 가진 학생이라고 해도 간단하게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국제전형 설명회는 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10월 17일(토) 코엑스 327호, 18일(일) 코엑스 307호, 24일(토) 코엑스 327호, 25일(일) 코엑스 327호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에듀케이션 어브로드 국제전형 수시 2차 사전예약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