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 강동원 "화제의 반려견 사진? 술집 옆테이블 여성의 강아지"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배우 강동원이 반려견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윤석, 강동원, 장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영화에서 함께한 돼지 '돈돈'에 대해 언급하며 "얼마전 화제가된 반려견 사진은 내 반려견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동원은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옆 테이블 여성분 강아지가 자꾸 옆으로 왔다. 개가 너무 귀여워서 계속 안고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기사화되면서 내 반려견이라고 소개됐다"며 "나는 반려견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해를 일으킨 반려견 사진은 7월 모델 배정남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당시 사진 속 강아지는 강동원의 반려견으로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가세했고 ‘12번째 보조사제’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11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