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개콘’ 초토화…‘니글니글’ 코너서 가슴털 공개 ‘경악’

입력 2015-10-12 09:40


전현무 개콘

방송인 전현무가 ‘개콘’ 무대를 초토화했다.

전현무는 1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니글니글’에 깜짝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송영길은 이상훈에게 “너랑 똑같은 사람이 한명 더 있다”면서 전현무의 등장을 알렸다. “나처럼 완벽한 남자가 세상에 또 어딨냐”는 이상훈의 말과 함께, 전현무는 찢어진 옷에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내가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전현무”라며 송영길-이상훈과 더불어 저질댄스를 추며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그는 “오늘 털옷을 보여주겠다”면서 가슴털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했다.

한편 전현무는 송영길을 향해 “너 실제로 보니 정말 살벌하게 생겼다”며 외모를 혹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