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 경쟁에 참여한 두산이 사회환원 비율을 대폭 늘린 '상생형 모델'을 구축합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이익 대비 사회환원비율을 10%대 수준으로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형 면세점을 만들겠다는 것이 박 회장의 구상입니다.
이밖에 두산은 면세점 심야 개장과 동대문 야시장 조성, 주요 동대문 관광지 셔틀 운영 등 주변 상권과의 상생 전략도 펼칠 계획입니다.
두산은 만약 이번에 면세점 영업 특허를 따면 서울 중구 장춘단로 두타(두산타워) 빌딩 내 약 9개층에 1만7,000㎡(4천200평) 규모의 시내 면세점을 조성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