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 바나나·멜론 이어 '복숭아 핸드크림' 출시

입력 2015-10-12 08:18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어퓨가 과일 핸드크림 시리즈 3번째 제품을 내놨다. 1만ppm의 복숭아 추출물을 함유, 가을철 푸석해진 손에 영양과 보습력을 부여한다는 '복숭아 핸드크림'이 그것이다.

제품에는 피부에 보습 코팅막을 만드는 망고씨드 버터도 함유됐다. 빠르게 흡수돼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달콤한 복숭아 향기가 기분을 산뜻하게 만들어준다. 기존 과일 핸드크림과 마찬가지로 이 제품 역시 가격은 980원으로 책정됐다.

어퓨는 지난 2월과 4월에 각각 '바나나 핸드크림'과 '멜론 핸드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향긋한 과일향과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로 인기인 과일 핸드크림 시리즈는 월평균 4만 3천 개씩 팔려나가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개수가 3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같은 과일을 원료로 사용한 유명 우유 제품이나 빙과 제품보다 싼 화장품으로도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