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720도 2회전 덤블링 시구 '깜놀'

입력 2015-10-12 01:31
수정 2015-10-12 01:31


신수지, 720도 2회전 덤블링 시구 '깜놀'

신수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의 독특한 시구에 반응이 뜨겁다.

신수지는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넥센 대 두산)'에서 2회전 720도 덤블링 시구를 선보였다.

이날 그녀는 720도로 2회전 덤블링 시구를 한 후 "두산이 꼭 승리하길 바랍니다"며 두산의 승리를 기원했다.

신수지는 지난 2013년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도 시구자로 나서 '360도 회전 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전날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둔 두산은 상승세를 몰아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신수지의 시구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