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비투비, 이창섭 '복면가왕 타이거' 못지 않은 실력파

입력 2015-10-11 18:08
수정 2015-10-11 18:10


▲ 컴백 D-1 비투비, 복면가왕 타이거, 복면가왕 이창섭, 비투비 집으로가는길

컴백 D-1 비투비 이창섭이 '복면가왕 와이파이'였다.

비투비 이창섭은 11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복면가왕 타이거와 대결했다. '복면가왕 와이파이' 이창섭은 아쉽게 '복면가왕 타이거'에 패했다.

이창섭은 비투비 컴백 하루 전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비투비 검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복면가왕' 이창섭은 최선을 다했지만, 54대 45로 '복면가왕 타이거'에 밀렸다.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와이파이는 이창섭이었다.

비투비 이창섭은 복면을 벗고 "난 리드보컬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육성재가 3라운드까지 갔기 때문에 내가 서서서브 보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비투비 이창섭은 "육성재가 '복면가왕' 나온 뒤 인지도도 굉장히 올라가고 노래를 잘한다는 걸 대중들이 알게 돼 우리 파트가 조금씩 줄어들었다. 그 파트를 탈환하려고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창섭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도 "회장님. 비투비로서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지만 피처링도 하고 싶고 OST도 많이 부르고 싶다. 피처링 왕, OST 왕도 되고 싶다. 솔로곡도 물론 내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비투비는 12일 자정 0시,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을 비롯한 미니 7집 음반 'I Mean'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