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인 기획사 '레인 컴퍼니' 설립 "미국식 시스템 도입"(사진=레인 컴퍼니)
가수 겸 배우 비가 1인 기획사인 '레인 컴퍼니'를 설립했다.
11일 레인 컴퍼니 측은 "10월 1일자로 비와 레인 컴퍼니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레인 컴퍼니는 "멀티엔터테인먼트로서 드림팀을 구성하고 그동안의 노하우를 갖춘 각 분야 최고의 능력을 겸비한 스태프들이 함께 했다. 미국의 에이전트 시스템을 도입해 배우와 가수를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음반 팀은 비의 데뷔 시절부터 함께 했던 김용배 부사장이 모든 스케줄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또 배우 팀은 충무로에서 능력자로 통하는 박종선 대표가, 미국 에이전트는 WME에서 계속 진행하며 중화권은 한류 스타들의 관리부터 영화와 드라마 제작까지 전담하는 제이슨 장 대표가 맡게 된다.
레인 컴퍼니는 "앞으로 신인개발과 스타영입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는 올해 9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