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이상우, 직장인커플이라면 공감했을 '현실 연애'

입력 2015-10-11 11:06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상우, 직장인커플이라면 공감했을 '현실 연애'(사진=KBS2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유진과 이상우가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거듭난 유진(이진애 역)과 이상우(강훈재 역)의 연애 이야기가 전개됐다.

대한민국의 여느 평범한 30대 커플처럼 각자의 직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하는 두 사람. 이날 방송에서는 야근 때문에 퇴근 후 데이트를 즐기지 못하는 유진과 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 다른 직장에 다니는 커플이라면 평일에는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퇴근 후 밖에 없기에 두 사람의 모습은 수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진과 이상우는 현실 속 직장인 커플들처럼 회사 업무 시간을 제외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달달한 연락을 주고 받았다. 또 잠깐이지만 출퇴근 시간을 함께 보내며 애틋한 감정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유진과 이상우의 '현실적인 연애'로 인기를 얻고 있는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