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북한 열병식 뚜껑 열어보니…스커드 미사일·무인기 총출동 '대박'

입력 2015-10-10 15:12
수정 2015-10-10 15:18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2시50분께 열병식을 시작한다고 방송했다.

이번 열병식은 2011년 말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는 다섯번째다.

앞서 201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2월16일)과 김일성 주석(4월15일)생일, 2013년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7월27일)과 정권 수립 기념일(9월9일)에 열렸다.

북한은 지난 7월부터 평양 미림비행장에 스커드와 노동 등 각종 미사일과 240㎜ 방사포 등 포병 장비, 장갑차 등 수송장비 등을 집결시켜 열병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