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 유해진, 삼시세끼 박형식, 유해진, 삼시세끼 어촌편2
'삼시세끼' 유해진이 나타나면 천막이 무너져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첫 방송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이 만재도를 다시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회 게스트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었다. 손호준은 드라마 촬영으로 뒤늦게 합류한다.
이날 유해진 차승원은 비가 쏟아지는 날 만재도에 도착했다. 비를 막아 줄 천막을 치는 것이 유해진 차승원의 첫 번째 일이었다. 엄청난 크기의 천막에 두 사람은 난감해했지만 힘을 합쳐 마당에 천막을 완성했다.
유해진은 잠시 낮잠을 청했고 일어나자마자 천막이 무너졌다. 유해진은 "어떻게 딱 내가 일어난 시간에 맞춰갖고 쓰러져"라며 투덜댔다. 하지만 곧 톱과 망치를 들고 나타나 천막 기둥을 보수했다.
천막은 다시 한 번 쓰러졌다. 유해진이 내일 식량을 위해 바다에 통발을 던지러 나갔다 다시 돌아오자 천막이 또 동시에 무너진 것. 유해진은 "야 진짜"라며 놀라워하다가 천막을 수거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2'는 '삼시세끼 정선편'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1편에 이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9시 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