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얼마 벌었는지 보니 '대박'…배우들 러닝개런티는 얼마?

입력 2015-10-10 11:25


영화 '베테랑'이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이에 따른 수익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아바타'(감독 제임스 캐머런)를 넘어선 '베테랑'의 수익을 분석했다.

조영구는 "(베테랑이) 90억원으로 제작해 지금까지 1,008억원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흥행 1위 영화 '명량'과도 비교되는 기록이다.

총 1,761만4,679명의 관객을 모은 '명량'은 제작비 148억원을 들여 총수익 1,357억원을 거뒀으며 이중 순수익은 1,2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2위에 랭크된 '국제시장'은 1,426만139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제작비 138억원을 들여 총수익 1,109억원, 순수익 971억원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