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 유해진에 "술 그만먹어" '잔소리 폭격'

입력 2015-10-10 09:50


▲'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 유해진에 "술 그만먹어" '잔소리 폭격'(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2' 화면 캡처)

'삼시세끼 어촌편2'의 차승원이 애정 섞인 잔소리로 유해진을 걱정했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만재도에 입도해 천막을 치고 본격적인 일과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이 되자 차승원은 유해진과의 조촐한 술자리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차승원은 혼자 사는 유해진을 걱정해 "건강 잘 챙겨야 된다"라며 "지금도 술 자주 먹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해진은 "술 먹고 집에 와서 술이 모자라다 싶으면 와인을 먹는다"라고 대답했고, 차승원은 "그러니까 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는 거다. 술 좀 그만 먹어야 된다"라고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해진은 "차승원은 좋은 친구다. 같이 어딘가로 쭉 같이 가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 친구"라고 말하며 차승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선 어촌에서 직접 만들며 겪는 신선한 에피소드를 선사해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