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2막 암시에 시청률도 UP

입력 2015-10-10 00:00


▲ 박서준 황정음, 박서준, 황정음,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가 박서준 황정음 2막 암시에 시청률도 1위를 기록했다.

8일 방송한 MBC '그녀는 예뻤다' 8회가 TNMS 수도권 기준 시청률 15.4%를 기록하며 시청률 15%의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전회보다 1.7%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진(황정음 분)-성준(박서준 분)-하리(고준희 분)-신혁(최시원 분)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급격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성준은 혜진에게서 진하게 묻어나는 첫사랑의 향기에 혼란스러워했다. 성준은 하리를 자신의 첫사랑 김혜진이라고 알고 교제까지 시작한 상황. 그러나 성준은 혜진이 계속 밟혔고 혜진과 자신의 첫사랑과의 교집합 역시 점점 커져갔다.

혜진-성준-하리의 관계를 모두 알아버린 신혁은 뒤틀린 세 사람의 관계를 되돌리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하리를 찾아가 "그쪽이 먼저 멈춰줘요. 김혜진 놀이"라며 하리의 입으로 성준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것을 설득했다.

성준은 혜진을 해고시켰고, 신혁은 성준을 찾아가 혜진을 다시 데려오자고 설득했다. 또 신혁은 성준에게 "내가 김혜진씨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성준은 혜진의 빈자리를 느끼고 찾아가 사과했지만, 혜진은 "저 사실 부편집장님하고 같이 일하는 거 많이 불편하다"며 거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혜진이 예뻐진 외모와 함께 모스트 팀에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지며 제 2막이 열릴 것이 암시돼 시청자들에게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