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 캡처)
한글날을 맞아 틀리기 쉬운 맞춤법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성이 틀리면 호감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대학생 418명을 대상으로 맞춤법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대생의 약 90%, 남학생의 약 73%가 '맞춤법을 자주 틀리는 이성에게는 호감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알바몬은 대학생들에게 '관심이 있던 이성이 상습적으로 맞춤법을 틀린다면 호감도에 변화를 느끼겠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학생의 84.0%가 '호감도가 떨어진다'고 답했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무려 90.3%가 '호감이 떨어진다'고 답해 남학생(72.7%)보다 더 맞춤법에 신경 쓰는 반응을 보였다.. 전공계열로는 인문·어문계열이 93.4%로 가장 맞춤법에 엄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