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석진, "옥주현 팬티스타킹 되고 싶다" 해명 무슨 말?

입력 2015-10-09 12:52


▲ '해피투게더' 지석진 옥주현 스타킹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개그맨 지석진의 팬티 스타킹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석진은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출연해 '팬티스타킹' 발언을 해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개그맨 김영철이 "'다시 태어나면 옥주현 팬티 스타킹이 되고 싶다'고 한 말을 기억하냐"고 묻자 지석진은 당황해하며 "나는 그런 말을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출연자들의 끈질긴 추궁 끝에 "많은 분들이 오해 할 수 있는데 예전에 같이 프로그램을 할 때 각선미를 칭찬하기 위해 그렇게 말을 하게 된 것이다"라고 해명했으나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다.

한편 지석진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기러기 아빠가 꿈이다. 아내가 두렵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