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열애 "내가 사이보그 같다고 느꼈다"...'안타까워'

입력 2015-10-09 12:27


아이유 열애

아이유 열애 "내가 사이보그 같다고 느꼈다"...'안타까워'

아이유가 열애를 인정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모은다.

아이유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MC들은 그에게 "사춘기가 언제였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10대 때에는 사춘기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물론 힘들고 예민했던 10대 중반이 있었지만 힘들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며 "아마도 요즘이 감정이 예민해진 사춘기인 것 같다"고 말했따.

특히 "저는 예전부터 스스로 사이보그 같다고 느꼈다"며 "'이지은'이란 몸에 의식이 따로 노는 것 같았다.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없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