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와 벌써 절친? "집에 놀러 와 밥도 먹고 맥주도 마셔"

입력 2015-10-09 10:20
수정 2015-10-09 10:21


▲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이병헌 조승우 절친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내부자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병헌과 조승우의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 8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조승우를 가르키며 "이번 작품을 같이 하며 많이 친해졌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조승우가 우리 집에 놀러와 밥도 먹고 맥주도 마신다"며 "평소에 하는 거 보면 오히려 형 같다. 충고도 많이 하고 어깨도 두드리는 등 정말 형처럼 대한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지난 8일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린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는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가 참석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영화로 오는 11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