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햄버거 가게 종업원 진술 "피가 너무 많아 사람인 줄 몰랐다" 충격

입력 2015-10-09 09:58


▲ '이태원 살인사건' 햄버거 가게 종업원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지난 8일 '이태원 살인사건'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과거 햄버거 가게 종업원의 진술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태원 살인사건'을 재조명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햄버거 가게 종업원은 "처음에는 사람인 줄 몰랐다. 피가 너무 많았다"고 진술했다.

이어 그는 "욕조에 그냥 사람을 담근 것처럼, 핏물에 담근 상태로 있었다"고 상세히 진술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지난 8일 '이태원 살인사건' 첫 공판에서 패티슨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해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