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569돌 한글날'을 맞아 대학생이 많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이 새삼 화제다.
포털 '알바몬'은 지난해 대학생 617명을 대상으로 맞춤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맞춤법 실수 1위는 ‘감기 빨리 낳으세요’인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몬이 대학생들에게 메신저를 통해 접하게 되는 맞춤법 실수 중 거슬리는 실수가 있는지를 묻자 약 91%의 대학생이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꼽은 실수 1위는 ‘감기 빨리 낳으세요(26.3%)', 2위가 ‘어의가 없어요(12.6%)' 3위 '얼마 전에 들은 예기가 있는데요(11.7%)’가 차지했다.
그밖에 ‘저한테 일해라절해라 하지 마세요(10.0%)’, ‘이 정도면 문안하죠(7.3%)’, ‘구지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6.0%)’ ‘교수님이 오시래요’, ‘설앞장이 안 열려요’, ‘에어컨 시래기가 고장 났어요’ 등이 있다.
한편, 영유아 포털 '쥬니어 네이버'는 한글날을 맞아 유아들이 신나고 즐겁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쥬니버 한글나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나다 편 동요' 등 다양한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