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전현무, 여친 위해 링거 투혼까지? "환자복에 링거 들고 찾아가" 폭소

입력 2015-10-09 07:43


▲ '해피투게더' 전현무 링거 투혼 (사진: SBS '화신' 방송 캡처)

방송인 전현무의 링거 투혼 사연이 새삼 화제다.

전현무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예전에 교통사고가 났었다. 링거를 맞고 누워있는데 여자친구가 오해를 하고 화가 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환자복을 입고 링거를 든 다음에 여자친구 회사까지 찾아갔다"며 "여자친구가 나를 보자 겁에 질린 표정이었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근데 결국 몇 번 만나주더니 연락이 끊겨 결국 헤어졌다. 그렇게 집착하지 말 걸 그랬다"며 씁쓸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과 나란히 MC를 맡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