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최시원, 스킨십 단 하루면 돼 '박력'…황정음 괜찮을까?

입력 2015-10-08 19:14


'그녀는 예뻤다' 배우 황정음과 최시원, 박서준의 삼각관계가 예고된 가운데 최시원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최시원은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여자와의 스킨십까지 걸리는 시간에 대해 "단 하루면 된다"며 "자신감 있는 남자라면 여자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솔직한 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DJ 려욱은 "원래 최시원이 스킨십을 좋아한다. 꼭 외국 친구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최시원이 황정음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에서는 신혁(최시원 분)이 혜진(황정음)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혁은 혜진이 지성준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한다고 말하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퇴근 후 혜진은 신혁이 말했던 자신을 닮은 동생이 강아지임을 알고 "사람이 왜 그러냐"며 툴툴댔다.

신혁은 그런 혜진에게 "나 잭슨 좋아하는 것 같아"라며 고백했다. 신혁은 "지 부편한테 다 밝힌댔잖아. 이상하게 싫었거든. 밝혀서 둘이 잘되면 어쩌나 싶고. 왜 그런가했더니 이제 알겠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혜진은 "또 말려들 뻔 했다. 장난치치 말아라"라고 말했다.

신혁은 돌아서 멀어지는 혜진을 보면서 "저런 모습도 사랑스럽다"라고 중얼거려 박서준과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