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5'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최근 6시간 21분 공연으로 공연의 황제 타이틀을 분명히 한 이승환을 시작으로 무한도전이 낳은 스타 혁오, 인디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스웨덴 세탁소 등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17일 무대에는 이승환을 비롯해 곽진언, 데이브레이크, 못(MOT), 쏜애플 그리고 '버스커 버스커'의 장범준이 출연한다. 18일에는 10cm, 옥상달빛, 장기하와 얼굴들, 정엽, 짙은, 글렌체크, 빌리어코스티, 에피톤 프로젝트 등 인디계의 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GMF 2015의 특이한 점은 페스티벌 레이디 대신 페스티벌 가이가 뜬다는 것. 주인공은 패션 모델이자 개인 라디오 음악 방송 '그대, 모든 짐을 내게'의 DJ이기도 한 주우재다. 극지방동물인 북극곰 등을 테마로 삼은 멸종동물 아트워크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일시 2015년 10월17일(토)~18일(일)
장소 올림픽공원
가격 1일권 8만8000원, 2일권 14만원(현매1일권 9만5000원, 2일권 15만원)
문의 www.grandmintfest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