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된 서갑숙 '나도 때론…' 어떤 내용이길래?

입력 2015-10-08 17:08


배우 서갑숙의 에세이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가 다음달 영화로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 에세이집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갑숙은 지난 1999년 자전수필집 '나도 때론…'을 출간하며 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제목부터 자극적인 이 책의 내용은 더 자극적이다.

'동성간 섹스는 물론 한 남자를 두고 두 여자가 그룹섹스를 즐겼다'는 등 ' 이 남자 저 남자와 즐긴 섹스 파트너가 무려 11명'이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이혼을 앞두고 전남편과 별거중일 때 한 남자를 만나 의미있는 성관계를 맺었으며, 성에 눈뜨게 하고 명기(名器)로 만들어준 이 남자에게 감자의 정을 억제할 수 없었다'는 충격적 이야기도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