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의 열애설 인정 장기하, MAXIM과의 2년 전 2013년 인터뷰 화제

입력 2015-10-08 15:22




11살 나이 차이의 아이유와 장기하 커플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아이유는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만난 지 2년 가까이 돼 간다"며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또한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라고 덧붙였다. 장기하 역시 소속사를 통해 "아이유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한편, 장기하와 아이유가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둘의 첫 만남이 시작될 때쯤인 2013년 8월 MAXIM과 했던 장기하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장기하는 '여자 연예인 킬러'라는 소문에 대해 "이적 형이 어딜 갈 때마다 집요하게 그걸 얘기하고 다니더라"며 "마치 본인의 과거를 보는 것 같다고 얘기하면서 말이다. 사실 그마저도 사실 확인이 안 되는 얘기"라고 답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사실 이상형이라고 할 만한 게 없다"며 "만났을 때 매력이 있고 마음이 잘 통하면 장땡 아닌가? 잘 통하면 호감이 되는 거고"라고 했다.

또한, "그래도 어느 정도 외모는 보지 않나?"라고 물은 질문에는 "당연히 보지"만, "사람들이랑 얘기를 하다 보면 다들 이상형이 천차만별이라 과연 누가 예쁜 건지도 모르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