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경실 딸 발언 눈길 "엄마 같은 어른 되고 싶지 않다" 무슨 뜻?

입력 2015-10-08 15:13


▲ 이경실 공식입장 이경실 딸 (사진: JTBC '유자식이 상팔자' 방송 캡처)

개그우먼 이경실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남편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이경실 딸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이경실 딸은 지난 7일 방송된 JTBC '유자식이 상팔자'에서 엄마와 함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당시 방송에서 이경실 딸은 엄마에게 "나는 엄마 같은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며 "엄마는 늘 강하게 사는 걸 원하지만 그건 스스로 정말 함들게 하는 것 같다. 이제는 엄마가 좀 편안해졌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경실은 금일 소속을 통해 "우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남편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기 때문에 재판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고자 한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