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백윤식 재산은 다 손자 몫? 정시아 "아버님이 물려준다고 했다"

입력 2015-10-08 14:47


▲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재산 (사진: 백윤식 공식홈페이지)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 조승우와 호흡을 맞춘 백윤식이 화제인 가운데 며느리인 정시아가 백윤식의 재산을 언급한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정시아는 지난 2010년 10월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시아버지인 백윤식의 재산에 대해 "다 아들 준우 몫"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버님이 가끔 술에 취해 들어오시면 모든 재산을 준우에게 물려준다고 하신다"며 "물론 아버님은 술에 취해 한 말이지만 난 잘 기억하고 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금일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는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치깡패를 역을 맡은 이병헌은 백윤식에 대해 "에너지가 어마어마했다. 연륜이 대단했다"며 극찬하며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