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8일 국제화 전략의 하나로 싱가포르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임시 사무소 개소식에는 최경수 이사장과 현지 금융인들이 참석했습니다.
거래소는 "싱가포르 사무소가 글로벌 기관투자자 유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시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현지 세일즈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거래소는 싱가포르 임시사무소의 성과에 따라 런던, 시카고 등 해외 주요 거점에 추가로 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사무소는 현지 외국인 파생상품 마케팅 전문가 2명을 채용해 운영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