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CLC), 10일 데뷔 첫 말레이시아 프로모션 투어…글로벌 활동 시동

입력 2015-10-08 14:21


큐브엔터의 5인조 신인 걸그룹 씨엘씨(CLC)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시동을 건다.

씨엘씨는 오는 10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주요 지역인 코타키나발루와 쿠알라룸푸르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 현지 팬들과 첫 만남에 나선다. 현지 미디어의 뜨거운 러브콜 속에 데뷔 첫 글로벌 활동 국가로 말레이시아를 낙점한 씨엘씨는 투어형 쇼케이스 공연을 통한 대대적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이에 오는 9일 오전 말레이시아로 출국하는 씨엘씨는 다음날부터 공연과 함께 현지 라디오 및 TV채널 출연과 유력 온 오프라인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한 공식 인터뷰까지 예정 중인 상황. 데뷔 후 첫 공식 해외활동에 나서는 만큼 현지 매체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씨엘씨는 떠오르는 한류 ‘신성’ 걸그룹 대열에 합류해 본격적인 해외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지난 3월 전격 데뷔한 씨엘씨는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등 최고의 케이팝 아이돌 그룹을 발굴한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포미닛 이후 약 6년만에 선보이는 글로벌 걸그룹이다. 데뷔 곡인 ‘페페(Pepe)’에 이어 ‘궁금해’까지 특유의 앙큼-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어필해 온 씨엘씨는 최근 멤버 최유진이 MBC 인기 예능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편’에서 신(新) 아기병사로 활약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특히 씨엘씨는 태국인 멤버 손(SORN)은 물론 멤버들이 총 4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을 만큼 한류 활동 최적화 멤버들로 다져진 바 새로운 한류를 책임질 준비된 에이스로 국내외 팬들의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팀. 그만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활발한 해외 활동 돌입을 예정중인 씨엘씨의 행보에 현재 해외 팬들의 남다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씨엘씨는 “평소 너무 가보고 싶었던 말레이시아를 방문하고, 또 현지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레인다.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팬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싶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는 씨엘씨가 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씨엘씨는 첫 말레이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위해 오는 9일 오전 현지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