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류승완 감독, 류승범에게도 제의? "우리가 함께 할 판 아니다" 거절 왜?

입력 2015-10-08 13:00


▲ '베테랑' 류승완 류승범 제의 (사진: '김제동의 톡투유' 방송 캡처)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동생인 류승범에게 제안한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류승완은 과거 '베테랑' 천만 돌파 축하 자리에서 류승범을 언급하며 "연기를 잘 하니까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근데 황정민 유해진과 함께 이미 '부당거래'라는 작품을 같이 해 이번에도 하면 동어반복적인 느낌이 들었다"며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류승완은 "류승범도 이 시나리오를 보고 '우리가 함께할 판이 아닌 것 같다'고 거절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류승완의 '베테랑은' 90억 제작비에 수익 1008억을 올려 손익분기점을 훨씬 넘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