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손호준, 진짜 천재거나 진짜 바보거나 둘 중 하나"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2015-10-08 10:21


▲유연석 "손호준, 진짜 천재거나 바보거나 둘 중 하나" 과거 발언 재조명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처)

tvN '삼시세끼'의 신효정PD가 배우 손호준에 대해 "똑똑한 바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유연석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유연석, 손호준, 바로 3인방의 라오스 여행기가 펼쳐졌다.

당시 여행 중 손호준은 엉뚱한 매력의 '바보 형'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유연석은 "다 아는데 모르는 척 하는 것 같다"라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그렇게 똑똑한 것 같진 않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유연석은 "둘 중 하나다. 진짜 천재거나, 진짜 바보거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옆에서 이를 들은 손호준은 "사람들이 다 그 이야기를 한다. 왜 날 바보라 하나? 이해할 수 없다. 난 똑똑하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호준이 합류한 '삼시세끼-어촌편2'은 10월 9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