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 '어리바리 경찰' 캐릭터 '시청자 눈도장' (사진=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눈도장을 찍었다.
7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조용한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이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게 된 육성재(박우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육성재는 마을 노인의 부탁에 따라 지붕을 고쳐주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갑자기 나타난 시체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혈 경찰'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육성재는 특유의 밝고 엉뚱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한없이 무거워질 수 있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적절히 조율하는 역할을 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번 드라마로 그가 '아이돌 출신' 대신 '배우'의 타이틀을 당당히 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신은경, 장희진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