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3분기 실적 우려 완화...2,010선 돌파

입력 2015-10-08 10:18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3분기 실적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코스피가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0.93포인트 0.54% 오른 2,016.7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3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원, 2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금속광물이 3%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운수창고(1.23%), 건설업(1.02%), 종이목재(1.11%) 등도 상승세 입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속해있는 전기전자 업종도 0.45% 오름세로 출발하면서 상승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이상 상승한채 거래되고 있고, 이 밖에 현대차와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강세입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0.5%안팎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CJ와 롯데제과, 대한항공 등도 약세입니다.

코스닥은 하루반에 상승 반등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4.74포인트 0.7%오른 684.5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관이 2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는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등이 상승중이고, 네오위즈게임, 컴투스, 파라다이스는 하락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