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7회에서 황정음(김혜진 역)과 박서준(지성준 역), 고준희(민하리 역), 최시원(김신혁 역) 네 사람의 엇갈린 애정선을 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날, 혜진과 성준은 모스트 매거진 특별 창간호를 위해 단 둘이 차를 타고 강원도 바다로 출장을 떠났다. 단 둘이 1박을 보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하리와 신혁은 두 사람이 신경 쓰이고, 상대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깨닫는다. 하리는 성준에게 자신을 향한 마음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확인하고 싶어했고, 이에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성준에게 본인의 마음은 확인을 했다고 말하며 입을 맞췄다. 한 편, 같은 장소에서 혜진에게 고백을 한 신혁이 둘의 입 맞추는 모습을 보게 되고, 고개를 돌리려는 혜진의 몸을 돌려세우며 백허그를 하게 되면서 네 사람의 엇갈리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 때, 고준희는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데이트 룩 스타일링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가을 트렌드 컬러인 카멜 컬러의 스트라이프 니트에 그린 컬러로의 애니멀 프린팅이 돋보이는 셔츠를 이너로 매치하여 범상치 않은 패션감각을 드러냈다.
성준에게 입을 맞출 때에 눈에 쏙 들어오는 이어링은 유니크한 감성의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뚜아후아(Trois Rois)의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수직으로 떨어져 찰랑거리는 드롭 형의 수정 이어링과 볼드한 타입의 호마이카 이어링을 언발란스 하게 믹스 매치하여, 남다른 그녀만의 패션 감각을 한 번 더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