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종합 건설사의 경영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917개 종합건설사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해 전년보다 0.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지난 2013년 -1.0%에서 지난해 0.3%로 오르는 등 수익성도 1년전에 비해 개선됐습니다.
건설사의 경영실적이 개선된 것은 부동산 경기 회복과 건설사들의 비용 절감 등 자구 노력 등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건설산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SOC 투자 확대와 공사비 현실화 등의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