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닭치고 서핑' 가희 출연…소유진과의 우정 새삼 화제
가수 가희가 6일 첫 방송한 XTM '닭치고 서핑'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GOD 박준형은 가희가 오자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너 연예인 언제 됐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가희에 대해 "GOD 댄서였다. 100회 공연도 같이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에서 운전하고 있는데 '애프터스쿨'이라길래 집에서 봤더니 가희 사진이 있더라. 얼굴이 조금 더 예뻐졌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XTM '닭치고 서핑'은 해외 올로케 서핑 버라이어티로 박준형, 가희, 이수근, 예정화, 맹기용 등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중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가희와 배우 소유진의 우정도 새삼 화제다.
가희와 소유진은 지난 1월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가희에게 소유진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가희는 "소유진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라며 "뮤지컬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전했다.
이어 가희는 "그 전에는 내가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다"며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그 때 소유진이 내게 '언니는 빛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작게 있지 마. 언니는 누구보다 빛나'라고 말해줬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소유진 또한 "뮤지컬을 할 수 있게 해준 게 아니라 아는 사람을 소개해준 것뿐이다. 언니가 실력이 돼서 능력으로 오디션에 합격한 것"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