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1호점의 주인공은?

입력 2015-10-07 09:04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호텔신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11번째 결실을 맺었다.

호텔신라는 지난 9월 초 11호점으로 선정된 '행복맛집'에 대해 △메뉴 개발, △조리법 전수, △서비스 교육, △주방 설비 개선 등의 토탈 기부를 제공하여 이 달 7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주변상권 조사와 식당운영자와의 면담을 통해 11호점만의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해 조리법을 전수하고, 주방 공간 확대와 노후화된 시설물 전면 교체 등 식당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TF는 주변상권과 관광객 선호도를 조사해 해물찜 등 기존 음식은 없애고, '감귤 아구찜'과 '수제 순두부찌개'를 메인 메뉴로 결정했다.

이 날 '맛있는 제주만들기' 11호점 재개장 행사에는 제주시 김순홍 부시장, 제주도청 오종수 보건위생과장, JIBS 김양수 사장, 호텔신라 허병훈 호텔사업부장, 최광순 제주 신라면세점장 등 50여명 참석해 새롭게 재출발하는 '행복맛집' 운영자를 축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