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베트남 현지 은행들을 대상으로 리스크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모범사례를 발표합니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베트남 중앙은행이 주관하는 것으로 신한은행의 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은행들이 참석한 '바젤II 워크샵 - 자본 및 리스크시스템 관리'에서 글로벌 리스크관리 모범사례로서 신한은행의 리스크관리 운용 현황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샵 주제 발표는 바젤II 도입을 앞두고 있는 베트남 중앙은행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베트남 현지영업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신한은행의 리스크관리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은행 측은 "이번 워크샵에서 17개 현지 시중은행과 중앙은행 리스크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부자본적정성 관리체제,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현황 및 신한베트남법인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도입 현황 전반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현지 실무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은행 리스크관리 수준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신한은행의 리스크관리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수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영업에 있어서도 균형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달 15일 베트남 내 14번째 지점인 팜훙지점을 개점하며 올해 계획했던 4개(안동, 하이퐁, 타이응웬, 팜훙) 지점 개설을 마무리하고 현지화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같은 날 베트남 정부로부터 '우수기업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