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강예원 고소 공포증 극복, 공포증의 원인은?

입력 2015-10-07 07:28
수정 2015-10-07 07:44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배우 강예원이 고소 공포증을 이겨내 새삼 화제다.

강예원은 지난 3월 방송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에서 레펠 훈련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소 공포증을 가진 강예원은 이날 방송에서 "할 수 있다"며 도전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막상 정상에서 바닥을 내려본 후 아찔한 높이에 움츠러 들었다.

강예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소 공포증이 심하다. 심지어 계단을 내려 갈 때도 뭔가를 잡지 않고는 내려가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강예원은 레펠 훈련이 어려운 듯 보였지만, 전우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 악물고 도전에 성공했다.

교관은 강예원에게 "울지마. 마음 독하게 먹어라. 해보니까 별거 없잖아"라며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공포증이란?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두려움을 호소하는 증상이다. 공포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