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초대 못 받은 父母…남모를 가정사는?

입력 2015-10-06 20:18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초대 못 받은 父母…남모를 가정사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이사벨라 크루즈가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족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외신들은 5일(현지시간) "톰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장녀 이사벨라 크루즈(22)가 남자친구 맥스 파커와 지날달 18일 혼인서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사벨라 크루즈는 소박한 결혼식을 위해 아버지 톰 크루즈와 어머니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A급 연예인 초청을 모두 거절했다. 남동생 코너 크루즈 역시 결혼식에 초대되지 않았다.

비록 참석하진 못했지만 톰 크루즈는 딸의 결혼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고 결혼, 파티 비용을 모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 이사벨라 크루즈는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1990년 결혼해 입양한 아이이다. 그러나 두사람은 지난 2001년 이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