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2개월여만에 최저...미 금리인상 지연가능성에 1,160원선 진입

입력 2015-10-06 17:15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하락한 1,165.9원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가 시장 전망을 밑돌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미국 금리 인상 시기가 내년 이후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화 약세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크개 개선되며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